밖으로 나돌지 않고선 엉덩이에 뿔이라도 날 것처럼 초조해하던 나를 일주일 째 집순이로 만든 사람은 단연 우리 선호♥ 지나간 연극무대들이야 다신 볼 수 없어도, 선호가 찍은 드라마는 볼 수 있다아. 정주행 하기 위해서 티빙 1개월치를 턱하니 결제함. 이 이쁜 얼굴을 돌려보고 또 돌려보느라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겠다...히잉. 연기도 대박. 선호는 이 때 빵 떴어야 했다. 스타트업 노노노노. 선호의 찐매력이 정말 양끗 녹아있는, 살아있는 영상화보집 지하철 수사대 고지석 반장.... 헉헉. 숨이 안쉬어진다.... 화장품, 카메라, 금융, 아웃도어, 향수, 남성복, 식품업체... 광고 찍느라 여념이 없을텐데 연극무대까지 소화하고 있는 걸 보면 정말 너무 기특...ㅠ 물 들어올 때 열심히 노 저어야 하는건..